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 (문단 편집) === 노 웨이 홈 이전의 비판과 반론 ===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평가가 높은 평가를 받는 시리즈이기는 하지만 세세하게 따지면 이전 작들과 비교해서 부분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서사적인 부분에서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게 밀리고, 비주얼적인 부분에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게 밀린다는 평. 단독 유니버스로 삼부작이 진행되던 [[토비 맥과이어]] 시절[* 쉽게 말해서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아닌 시리즈.]과 역대 최고수준의 제작비가 들어간 [[앤드류 가필드]] 시절[* 특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순수 제작비용만 2억달러를 훌쩍 넘긴다.]에 비하면, [[톰 홀랜드]] 시절의 스파이더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계[* 특히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이언맨]]과의 연계.]때문에 단독서사만을 쌓기는 어려웠고, 제작비도 많은 편은 아니라서[* 홈커밍 시리즈가 버는 돈을 생각하면, 의외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치고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제작비는 굉장히 평범한 액수이다.] 영상미나 액션도 화려한 편은 아니다. 특히 원래 아는 사람만 아는 캐릭터였다가 MCU로 제작되면서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아온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스파이더맨은 기존부터 대중에게 인지도를 많이 쌓아왔기 때문에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와의 괴리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센편이다. 또한 타 시리즈에 비해 원작재현율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낮다. 또한 앞서 개봉된 두 시리즈가 모두 큰 인기를 끌었기에, 이들과의 차별화 지점을 찾기 위해서 새로운 시도들이 많이 들어갔지만[* 대표적으로 '''아이언맨의 돈으로 무장한 최첨단 슈트들'''.] 오히려 이 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관객들도 많았다. 어메이징 시리즈도 기존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의 차별성을 위해서 캐스팅, 컨셉팀, 비주얼, 액션, 원작재현 등에 몰빵했고, 오히려 이러한 것들이 어메이징 시리즈의 강점으로 남은 것과는 대조적.[* 게다가 어메이징 시리즈가 비주얼적으로 호평받는건 단순히 고액의 제작비가 투여되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CG와 무관하게 캐릭터의 디자인이나 배우의 외모 등도 호평받는 편이고, 액션의 밀도나 합도 뛰어나다. 이런 부분들은 제작비와 무관하게 제작진의 안목과 실력이 중요한 부분들이다.] 특히 기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와는 달리 스파이디의 정신적 지주이자 멘토의 역할을 벤 삼촌이 아닌 아이언맨에게 넘겼는데 이러한 점에 대해서 이들의 사제관계 서사를 좋아해 해당 시리즈를 좋아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로 인해 아이언맨과의 연계가 유독 깊어진 탓에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스핀오프]]냐는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실제로 빌런이 1편, 2편 공통으로 스파이더맨과는 큰 관련이 없이 토니 스타크에게 원한을 가진 빌런이다. 또한 스파이더맨 역시 친절한 이웃이라는 정체성보다는 아이언맨의 제자 겸 후계자로서의 정체성이 주로 다뤄진다. 또한 2편의 [[E.D.I.T.H.]]는 토니 스타크의 영웅 서사를 훼손한다는 주장도 있다. 빌런은 1, 2편 공통으로 칭찬받는 홈스파지만 주인공인 스파이더맨의 활약상에는 비판이 많다. 실제 스펙 대비 약한 전투력 묘사나, 부족한 책임감은 나잇대에 걸맞는 모습일진 몰라도 영웅적인 모습은 아니기 때문. 실제로 MCU 스파이더맨하면 생각나는 방패를 뺏는 액션과 '스타크씨 기분이 이상해요'는 모두 크로스오버 시리즈에서 나왔다. 이 때문에 트릴로지나 어메이징 시리즈 때처럼 스파이더맨이 혼자 맹활약하는 것을 기대하던 팬들은 안좋게 보기도 한다. 이렇게 소니와 디즈니가 협업을 하는 것이 이례적이라 제작사 입장에서는 할 수 있을 때 실컷 해둬야 할테니 어쩔 수 없을 듯. 액션씬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는 스파이더맨의 웹스윙 액션을 잘 표현해서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장면을 많이 남겼지만 본 시리즈는 앞서 영화화된 스파이더맨 영화 보다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홈커밍, 파 프롬 홈, 두 작품 다 서사로 호평 받는 작품은 아니었던 만큼 부족한 액션씬이 더욱 부각된다. 확실히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비해 아이언맨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첨단 기술이 더욱 돋보이고 활용된다. 스파이더맨의 정체성도 전통적인 친절한 이웃 및 생계를 위한 고군분투, 불행 컨셉보다는[* 나이가 다른 스파이더맨들에 비해 굉장히 낮은 설정이다 보니 2편 째인 파 프롬 홈때도 관객들의 입장에선 실수들인 일들을 해댄다.] 갑자기 아이언맨의 제자 겸 후계자로 선정된 테크보이 컨셉으로 선정되다 보니 올드팬에게 캐릭터 붕괴라는 비판을 많이 받는 편이다. 이 '올드팬'이라 함은 당연히 어릴 때부터 스파이더맨 코믹북을 보고 자란 사람들이거나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를 보면서 자란 사람을 명칭하는 말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선 피터가 얼마나 극한의 생활을 하면서도 스파이더맨의 일을 '''스스로'''하면서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MCU의 피터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를 보다가 홈커밍과 파 프롬 홈을 보면 피터가 찡찡대는 어린애처럼 보일 정도로 주변인들의 도움을 굉장히 받는다.[* 이것이 얼마나 심했으면 히어로 갤러리에서는 [[해줘]]이더맨, 애새끼더맨이라는 멸칭까지 나왔다.] 문제점은 성장하는 과정을 전편에도 보여주었음에도 다음편이 되면 바로 성장했던 스토리가 흐지부지해진다는 것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노 웨이 홈]]의 예고편에서도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결국 원하는 것을 취하려는 피터의 욕심 때문에 닥터가 주문을 실패하는 장면이 나와서 영화가 개봉하기 전 과연 파 프롬 홈 때보다 피터가 더욱 성숙해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까? 라는 의문을 들게 했다. 다만 이에 대한 해명을 하자면 볶음밥 요리법을 익혔다고 파스타 조리법까지 자동으로 배워지는 것이 아니듯이 이번 스파이더맨도 하나씩 서서히 배워가는 점이라는 것이다. 1편에서 피터는 수트에 의존한 마음만 앞선 영웅심이 아닌 진짜 영웅의 마음가짐에 대해 배웠고, 2편의 피터는 아무리 아이언맨의 빈자리를 이어야 한다는 중압감이 무겁다고 한들 그 의무를 남한테 떠넘겨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웠다. 3편에서는 모든 것을 취하려다 실수를 범하여 많은 것을 잃으며 차악을 선택 하는 법을 배웠다.[* 스파이더맨이 닥스를 찾아가서 민폐끼치다가 사고쳤다고 알고있는 팬들도 많은데, [[로키(드라마)|다른 작품]]에서 이미 벌어진 사건이 주 원인에, 웡이 너무 위험하다고 경고했지만 무시하고 처음 시전해보는 주문을 강행한 닥터 스트레인지, 거기에 일상과 영웅 활동을 둘다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스파이더맨이 환장의 3중주를 이루어 일어난 사고이다. 무엇보다 성숙한 마법사로 성장한 닥터 스트레인지가 고작 주변에서 누가 좀 떠들었다고 집중이 안 돼서 주문이 꼬이는 전개는 그건 그것대로 개연성이 맞지 않는다.] 즉, 아직 많이 미숙한 청소년이라 성장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 전혀 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된 대로 다른 스파이더맨들은 2편 이후로는 대학생인 반면에 톰 스파는 3편까지도 여전히 고등학생이니 아무래도 정신연령이 낮을 수 밖에 없는 면도 있다. 특히 위에서 비판한 의견들은 [[하이틴]] 장르를 차용한 영화들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문제점들이다. 하이틴 장르는 최대한 청소년들의 시선에 맞춰 작품을 서술하기에 이런 상황에서 청소년이라면 이렇게 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따라 캐릭터의 행적을 짜고, 이것이 이미 나이를 먹은 올드 팬덤들에게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이러한 부분에서 보면 오히려 청소년인 [[피터 파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피터 파커]]를 잘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더불어 이러한 비판은 정확히 말하자면 작품성에 대한 비판이라기보다는 스파이더맨의 캐릭터성에 대한 올드 팬들과 MCU 팬들 간의 갈등에서 나온 것이다. 2021년 현재까지 나온 세 영화가 다 로튼 토마토에서 평룐가와 관객들 사이에서 90% 정도를 받았고[* 다만 홈커밍이 관객들한테는 87%를 받았다] 시네마스코어에도 다 A를 받았으며,[* 노 웨이 홈은 A+] IMDB에서도 7점 이상,[* 노 웨이 홈은 2021년 현재 8점 이상] 메타크리틱에서도 70점 수준으로 받았다.[* 가장 낮은 작품은 파 프롬 홈으로 69점.] 즉 아무리 못해도 볼만한 수작 영화로 평가 받는다. 그 동시에 2편에서 쓴맛을 본 아이언맨 시리즈, 3편 나오기 전까지 애매하다고 평가받은 토르 시리즈, 북미 시장 위주로 과대평가 받았다는 블랙 팬서 시리즈와 주인공의 매력이 없다고 비판받는 캡틴 마블 시리즈와 비교하면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그래도 큰 논란이 없었다고 볼수 있다. 현재 MCU에서 스파이더맨 시리즈보다 평가가 더 좋거나 비슷하게 평가받는 시리즈는 어벤져스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